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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횟집] 나의 금요일 밤을 달달하게 만들어준 중리시장 횟집 _ 대전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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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횟집] 나의 금요일 밤을 달달하게 만들어준 중리시장 횟집 _ 대전맛집

유징킹 2020. 3. 29. 11:20

안녕하세요~

유징킹입니다.

 

금요일에 약속이 있어 퇴근을 하고 대전에 갔다가 오늘 구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 친구들을 보고 왔네요.

자~ 그럼 대전에 가서 무엇을 먹고 왔을까요?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론. 주저리주저리 (이 부분은 건너뛰셔도 됩니다.)

금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회사를 마치고 곧장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7시 반쯤 대전에 도착해서 만나기로 했던 동생을 만났죠.

동생은 회가 먹고 싶다며 횟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동생이 맛집을 많이 알기에 믿고 따라갔습니다.(동생은.. 맛집 블로거...)

그가 소개해준 곳은 바로 '형제횟집'

저희 집과도 가까운 곳이라 편하게 갔습니다.

아~ 가는 도중에 친구가 연락이 왔는데..

마침 또 근처에 있다고 하기에 그 친구도 함께했습니다.

다행히 친구와 동생은 작년 제 생일 때 서로 본 적이 있어서 덜 어색했어요.

묘한 조합이었지만.. 다행이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일요일 휴무) 

■ 찾아가는 길 : 전 대덕구 중리로 76번 길 22

■ 전화번호 : 042) 624-2957

 

중리시장 외곽에 부분, 중리중학교 뒤편에 있습니다.


식당내부

자리에 앉아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사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스끼다시와 함께 먹으려면 모듬이 좋다고 하셨어요.

배가 몹시 고팠기에 당연히 스끼다시와 함께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25,000원짜리 형제 모듬으로 선택했습니다.

 

스끼다시

어으~ 다 맛있어 보이죠?

유부초밥, 생선조림, 계란찜이 먼저 나왔어요.

다 맛있었습니다..

유부초밥 인당 1개씩이지만.. 

제가 2개 먹었습니다.(누가 못 먹은 지는 저도 모르겠네요ㅎ..)

저.. 생선조림은.. 3번이나 더 시켜먹었다는...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과메기

제가 좋아하는 과메기도 나오네요~

과메기는 비려서 못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좋더라구요.

호불호가 갈리는 과메기니까 선택해서 드세요~

전복과 아이들

뭔가 몸에 좋을 것만 같은 음식들이죠?ㅎㅎ

 

형제모듬
S20+로 찍은 형제모듬

회가 나왔습니다. 

알록달록한 게 색상들이 참 곱디곱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어, 참치도 보이네요.

회가 참 두껍고 이쁘게 썰렸네요^_^ (사장님 최고~!)

그리고 회가 너무 싱싱해서 살아 있는 거 같았달까요?ㅎㅎㅎ

맛은 또 왜 이리도 살살 녹는지.. 엄청 맛있었어요~!

초밥

초밥도 나왔습니다.

연어 초밥은 사랑이죠 ㅠ

꽁치
탕수육
새우튀김 & 고구마튀김

계속 나옵니다. 

하나같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술병도 계속 쌓이고요..ㄷ

 

신기한 건 나온 걸 다 먹었다는 거죠 ㅎㅎㅎ

네, 맞아요. 그게 중요한 거예요.

다. 먹. 었. 다. 는. 것.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음식들과 한잔하며 밤을 보낸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대전 가서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러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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